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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맛집_찾아가기 & 여행

[달고나 커피] 한류(K culture) 커피 달고나 레서피(recipe)로 달달함 맛보기

by 좀thethethe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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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에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 동영상이 넘쳐난다고 하네요. 코로나 19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너도나도 할것 없는(ㅋㅋㅋ) 아니 못찾는 영혼들이 달고나 만들기 대회를 벌이고 있다네요 ㅋㅋ.

한번 퍼지면 무서운게 달고나 커피가 K-culture의 최근 선봉장 이라고도 하네요. 외국인들까지 동영상 조회를 하면서 한류 커피를 배우는 중이랍니다.

그럼 달고나 커피를 알아볼까요?

 

"달고나" 라는 어원은 80년대....그전에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뽑기" 로 알려져 있죠. 돈 50원에 즐거움 이라고 할까? ㅋ

아자씨는 동네 연탄불에 설탕 넣고 베이킹소다 젓가락으로 살짝 찍어서 넣어주고 불에 올려놓으면 뽑기는 순식간에 노란색으로 부풀어 오르는데요.

 

그때 잘 저어주다가 바닥에 탁 뒤집어 내려놓고 별모양, 삼각형, 캐릭터 모양 등등 온갖 모양을 찍어서 주곤했죠.
그럼 동네친구들이 들러붙어서 옷핀으로 또 침묻혀서 모양이 부서지지 않게 떼낸다고 집중한 기억이 있네요 ㅋ

얼마전 대학로에 갔더니 듬성듬성 아직도 뽑기를 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와우 대박 ...레트로 감성..ㅋㅋ
뽑기가 아직도 있다니 ㅋㅋㅋ
1000원 주고 뽑기 시도를 했고 운좋게 성공해서 하나 더 뽀나스....
아 예~~★

암튼 달고나란 그런건데요...이게 커피와 접목이 되어부렀다네요.

이름하여 달고나 커피 ....빠밤~

'달고나 커피'는 어떻게 만드나면요?

아주 간단해요
커피와 설탕, 뜨거운 물을 1:1:1의 비율로 넣어 거품이 날 때까지 400번 이상을 손으로 또는 거품기로 저어주면 끝 ㅋㅋ
말이 400번이지 ㅋ 어깨 나가요

겁나게 저으면 커피가 '달고나' 처럼 딱딱해 지고 꾸덕꾸덕해 져서 '달고나 커피'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뭐 레서피는 이렇지만 대충 원하면 커피 또는 설탕을 더 넣어도 되고요. 아무도 말리는 사람 읎어요 ㅋ.

달고나 커피는 만들기위해 손으로 겁나 저어줘야하는 엄청난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커피인데요.

그러다보니 체력이 방전되서 맛있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도 있어요 ㅋㅋ

그림으로 알아볼까요

우선 커피 넣어주고요

설탕도 드리 부어요 ㅋ

그리고 물 넣어주고요.
머 취향에 따라 물조금 더넣든지 설탕 더 넣든지 맘대로 하심되고요 ㅋ

이제 열일이 남았네요... 저어줍니다... 언제까지?
팔 빠질때까지 ㅋㅋ

아... 이러다 커피 못 먹고 팔 빠질거 같네요..
포기합니다

우리에겐 전기 믹서기가 있으니까요..

믹서기로 죠져주니까 빨리되네요 ㅋ
사서 고생은 하는게 아닙미다 ㅋㅋ

Tara~~ 완성

달고나 커피
우유를 먼저 부어주고요 그위에다가 달고나 커피를 올려줍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밑으로 달고나 들이 저렇게 떨어져요.

지금까지 레트로 갬성...달고나 커피 였습니다.

댓글과 공감 부탁드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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