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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국내주식)/주식 & 경제 관련 용어

[주식 공부] 거래량의 의미, 지지와 저항. 샘표, 현성 바이탈차트 설명

by 좀thethethe 2018.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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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중에 포착된 거래강도, 전고돌파, 의미 있는 거래량, 지지와 저항을 가지고 샘표, 현성바이탈, 에스맥 차트를 예로 들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강호에는 숨은 고수들이 정말 많이 있지요. 그러나 고수도 많지만 얼치기 가짜도 많더라고요. 요즈음 유튜브에 올라오는 여러가지 동영상을 보니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강의를 가장해서 동영상을 올린 경우가 좀 있더군요..
얼마전에 본 동영상인데 특히 거래량이 그렇게 눈에 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호가창을 보는 법을 강의해 주겠다고 특정 종목을 가지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매수 1 호가창에 특정 매물이 있고 이걸 먹으면 개미들이 간다고 판단한다는데.... 매도 호가 창에 물량이 없이 매수창만 보고 덜컥 이걸 먹으면 받을 주체가 없이 호가창이 얇어 바로 떨구니 조심하라는 얘기였습니다. 매도 호가창을 보고 물량이 있을 경우에만 거래를 하라는 내용이 요지 였습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너무 단편적인 얘기인것 같아서요. 조금 더 살을 붙이려합니다

 

 



그런데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주포나 세력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고 항상 변화 무쌍하며 개미를 가지고 놀기위해 머리를 씁니다. 그래서 이 주식 세계란 곳에 명확한 원칙을 없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다시 돌아가서 앞에 호가창 설명에서 한가지 간과 한 것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바로 그것은 "의미 있는 거래량"이구요. 제가 호가창을 수년간 지켜본 결과 단타들에게 의미 있는 거래량이 동반 되지 않고 단순히 어떤 지점 가령 전고 근처에 와서 올릴려고 한다던가, 라운드 피겨를 돌파하려 한다건가, 특정 매물대 돌파하려는, 5일 10일선을 돌파, 골든 크로스 일어나려는 등등 아무튼 특정 지점을 뚫으려고 한다는 것은 속임수 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속임수라기 보다 매도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하는게 옳은 표현 같네요.

거래량이 터지지 않고 특정 지점 근처까지 오게 되면, 분명히 그전에 물렸던 투자자들의 탈출구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얘기냐면 그 특정 가격에서 파려는 매물들이 쏟아져 나와 결국은 훅 떨어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세력도 이런것을 잘알기 때문에 특정 지점을 뚫을때 물량을 응축해서 빠른 시간에 엄청난 거래량으로 개미와 함께 뚫습니다. 그래야만 떨어지지않고 가는 것이고요
오늘 샘표 차트를 살펴보면 그것이 아주 잘 설명된 차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차트는 없던 거래량이 서서히 올라오다가 49,000원 전고 부근을 의미있는 거래량으로 훅 들어올립니다. 바로 지지해주면서...올라가죠. 이지지 부근이 매수타점이 아닌가 합니다.

10분 봉입니다.

3분 봉으로 봐도 역시 잘 보이구요.

1분봉으로 보면 전일 고가를 순간적으로 뚫는 모습이 더 잘 관찰되네요.

두번째는 말이 나온김에 지지와 저항에 대해서 조금 더 써보겠습니다. 제가 주식을 해오다 보니 사실 처음에는 어떤 만능 검색식 이라던지 뭔가 수치화 시키고 계량화 시켜서 말하자면 수학 문제를 풀듯 돈벌이 주식 매수 공식을 만들어서 하려고 애를 썻습니다. 참 바보스럽게도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이게 바로 초보 개미들의 습성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검색식을 찾아 삼만리를 돌아다니고 밤을 지새면서 연구를 하고요.

하지만 주식세계에는 그러한 만능키 혹은 Golden Key라는 것은 없더라고요. 어떻게 해석 하느냐의 관점이 제일 중요하고.... 그러니까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니 내가 고점이라 생각 하는 자리가 타인에게는 저점 매수 구간이 되는 것이고요 혹은 반대의 경우도 생기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만능 공식은 없지만 주식강의 제 1장에서 나오는 지지와 저항의 특성은 틀리지 않다는 것을 거래할 때 마다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명쾌한 지지 저항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찾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튼 수많은 연습과 챠트를 보고 경험을 쌓아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지지와 저항은 여러 형태가 있지만 여러군데서 설명이 되었고요 오늘 현성 바이탈 차트를 보겠습니다. 의미있는 거래량이 동반되었고 역배열상에 딱 저항이 있는 부분까지 올려줬네요.

다음 에스맥이라는 차트를 보겠습니다 일봉상 역배열 상에서 엄청난 거래량이 들어오면서 올립니다. 딱히 저항이 없으니 상갔네요.

 역배열 하나 더 보겠습니다. 모바일 어플라이언스 차트인데요 역시 역배열상 거래량 동반 저항 지점까지만 딱 갔다가 떨어지는 모습이었네요.


사실 주식의 세계가 나름 전문직군인데 비해서 사람들이 여윳돈만 있으면 주식계좌를 트고 거래를 하는데 진입장벽이 전혀 없으니 심각하게 고민 하지 않고 도전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래서 피같은돈 여러장을 날려먹었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소중한 금전을 많이들 잃으면서 경험을 쌓는것 같습니다.
 의사도 전문의가 되려면 10년 공부하고 사법시험, 혹은 회계사, 변리사가 되기 위해서 치열하게 수년을 공부하고 실패를 반복하다 결국 성공하합니다. 주식도 절대 그렇다는 것을 인지하고 적은 금액으로 경험을 쌓고 공부하고 해야하는 마땅한 영역이 아닌가 합니다.

모두 열공으로 건승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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