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Stock(국내주식)/Stock_세력주 분석

[주식 여담] 수급이 몰린다? 과연 어떤 현상일까? 세력이란?

by 좀thethethe 2020. 2. 25.
반응형

제가 몇년을 장이 시작되면 종목들만 꾸준히 관찰해온 결과 제가 보아온 세력과 수급에 대한 느낌을 좀 적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세력의 존재를 믿으시나요?
제가 본 느낌은 이렇습니다. 세력 그거 돈가진 사람이지... 그런데 얼마나 많이?
흔히 말하는 조막손 새력부터 수백억 수천억을 운용하는 거대 자본 세력까지 많은 보이지 않는 세력들이 있겠지요.

그런데 이런 진짜 돈가진 사람많이 세력일까요?
저는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호가창에 호가를 놓는 모습을 보면 이게 단순히 3-4개 쩐주가 하는 움직임은 아니라고 보여져요. 뭐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할 수도 있겠지요.

주식을 파다보니 이런 말이 귀에 들어오더라고요. 상승은 (상한가) 세력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고...

가만히 호가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말에 심증이 더 굳어져요.

매집봉이라는 것이 있지요.. 주가가 바닥일때 가끔씩 엄청난 거래량을 터뜨리면서 세력이 주식을 매집한다는 건데요. 이런 매집봉뒤에 세력이 그실체를 드러내며 주가 상승을 이루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요.
그리보면 세력이 상한가를 만든다는건 일면 정답이고 진실인듯 싶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게 다 일까요?
저는 세력은 우리 모두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때가 최근들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 디아더스에서 니콜키드먼과 그자녀들이 본인들이 바로 그 유령이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듯...

혹은 또다른 영화 주먹왕 랄프에서 수많은 랄프 패럿들이 모여 거대한 힘을 모아 세력처럼 거대한 랄프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

마치 이런 영화같은 현상이 주식시장에서도 일어나고 있는게 아닌가? 란 생각을 할때가 있어요..
그게 통칭해서 시장이라고 일컬어 지고요.. 물론 세력의 존재가 있지만 세력은 마중물과 같은 역할 즉 부싯돌로 불을 붙이는 역할이고 나머지는 우리자신 이라는 세력이 아닌가? 라는 질문을 말이지요

시장 주도주 즉 리딩주가 죽으면 수급은 다른 리딩주를 찾는다
당일 순환매 역시 같은 원리
따라서 이익을 내려면 리딩주를 찾아라
—————————————————————

특정 이벤트 발생시 시장은 발빠르게 관련주를 찾는 일에 몰두하죠. 어찌보면 당연한 것도 돈을 가진 쩐주(물론 어마어마한 세력부터 자잘한 멸치급 개미까지) 들은 눈에 불을 키고 돈을 벌기위해 하루하루 종목사냥에 나서니까요.

코로나 19를 예로 들어보면
1.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2. 진원 생명과학 , 파루, 중앙백신, 체시스, 이글벳 등 백신관련주들이 선봉에 섰죠
3. 오공, 웰크론, 모나리자, 깨끗한나라 등 마스크주가 그뒤를 따랐죠
4. 창해에탄올, 한국알콜, MH에탄올 등 손소독제 재료주
5. GH신소재 등 음압병동 관련주
6. 메가엠디, YBM넷, 아이스크림에듀, 비상교육,NE능률 등 밖에 못나가니 온라인 교육주
7. 피씨엘, 코미팜, 씨젠 등 진단시약 관련주

이렇게 보면 정말 돌려가면서 무지막지하게 해먹었네요.

다음번 (언제 올지 모르는) 대 이벤트 때에도 그게 팬데믹(pandemic)이든 국가가안의 중대 이벤트이든 관련 테마주 순환에 대한 공부는 꼭 필요할 듯하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