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역상 이란?] 상승 준비 호가창 분석, 호가역상의 의미

오늘을 상승하는 호가창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도 호가창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적어본적이 있죠.

매수총 잔량과 매도총 잔량에 대해서 말입니다. 어떤 호가창이 상승하는 호가창인지는 분석해 드렸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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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호가 역상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래와 같이 두개의 호가창이 있습니다. 두개중에 상승하는 호가창은 어느 것일까요?
제가 말씀드리는 타이밍은 바로 지금 이순간 입니다. 거래가 되고 있다고 가정하고 바로 이순간 
아래 두개의 호가창을 봤다면 어느쪽에 베팅하는 것이 낫냐는 것이지요.

 

첫번째 호가창 예제

두번째 호가창 예제

네 맞습니다.

정답은 첫번째 호가창입니다. 첫번째 호가창에는 물량이 주르륵 걸려있고요 매수호가 대비 5배 이상의 매도 잔량들이 걸려있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호가 역상 되시겠습니다.

이렇게 세력은 상승봉을 만들기 전에 반드시 호가역상을 만들어 두고 상승시킬 준비를 하는 것이지요.

반면 두번째 호가창은 매수수량이 매도수량 대비 3배 이상 많이 걸려 있는 데요. 주린이 분들은 매수호가에 물량이 이렇게 많으니 사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 서 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이것은  올라가는 흐름이 아니라 내려가는 흐름인 경우가 많고요..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매수호가에 이렇게 수량이 많이 걸려 있는 경우는 상승했다가 내려와서 눌림을 주고 1,0,1,0 혹은 10,0,10,0,10,0 이렇게 단주주문의 경우에 나타나는 호가창 일 수도 있습니다.

 

그때 그때 다른 점이 있기에 연습하면서 호가창의 흐름을 익히셔야 하는 게 필요하고요.

 

 

호가 역상이란?

매수호가 대비 매도호가에 많은 물량들이 걸려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주가 상승 바로 직전에 호가창의 모습

호가 역상의 의미

호가역상에는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습니다. 

세력이 주가를 올릴려고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약 매도호가에 수많은 수량이 없이 단주만 있다면 호가를 올리기 얼마나 쉬울까요?

얼마 돈 들이지 않고도 상한가를 보내기 쉬울 겁니다. 

 

그런데 세력은 그렇게 하지 않는 다는 거죠. 거기에는 물론 이유가 있겠죠.

세력은 주가를 올리고 내리기 위해서는 소위 말하는 매집이 필요합니다. 어느정도 물량 매집이 되어야지만 떡주무르듯이 주가를 마음대로 주무르면서 올릴수가 있습니다. 

 

호가 역상 역시 마찬가지인 것이지요.

주가가 올라가기 전 매도호가에 걸려 있는 수량들이 개인들의 수량이라고 보시나요?

절대 아닌 거죠. 물론 개미들의 수량도 일부 있겠지만 대부분의 수량은 세력이 주가 상승을 위해 깔아둔 수량입니다.

자신들이 깔아 놓은 수량을 자신들이 매수하면서 먹어 치우며 주가를 상승시키는 겁니다.

이렇게 자전물량을 돌리면서 올리게되면 거래량이 늘어납니다.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광고탑 효과가 있는 것이고요. 개미들이 꼬이게 됩니다. 
주가 부양을 세력 혼자서는 불가능하기에 개미의 가세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이렇게 거래량을 터뜨리면서 개미를 꼬일 수 있고 또한 주가가 상승한 후에 역시 빠져나간 흔적 없이 물량을 개미에게 넘기 면서 털어버릴 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단주로 올렸다고 한다면 그 많은 수량을 어떻게 처리 할수 있을까요?

처리가 불가능하죠.

 

오늘은 호가 역상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