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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공동경비구역> JSA란? JSA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자.

by 좀thethethe 201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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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주연의 영화 공동경비구역은 2000년 9월에 개봉됐다. 지금부터 딱 18년전의 영화인셈이다. 영화 속 파릇파릇한 주연배우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파격적인 남북 군인이 서로 살을 부딫치며 우정을 나누는 모습은 가히 파격적이었다. 그런데 18년이 지난 지금 우리 바로 여기 JSA에서 연출이 아닌 실제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10/24일 부터 남과북의 군인들이 상주하던 공간인 공동경비구역 JSA 에서 남북 군인들의 근무형태가 크게 바뀐다고하네요.

공동경비 구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동 경비 구역이란?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은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특수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남과 북이 공동으로 UN과 함께 관리하는 지역이라 보면된다.

남한의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과 북한의 개성직할시 판문군 판문점리에 소재한다. 서울에서 서북방으로 62Km, 북한의 평양에서 남쪽으로 215Km, 개성시로부터는 10Km 떨어져 있다. 판문점은 이 지역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공동경비 구역 무엇이 바뀌나?

남측 초소는 북측 지역에, 북측 초소는 남측 지역에 신설돼 서로 노려보는 구도가 아닌 나란히 근무하는 구도로 바뀌고요. 서로를 겨누던 무기 또한 사라진다고 합니다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첫째,우선 초소 위치가 파격적으로 바뀐다. 연말까지 남측 초소가 군사분계선(MDL) 넘어 북측 지역에 신설되고 북측 초소가 MDL 넘어 남측 지역에 신설된다. 양측의 초소가 서로 다른 양측의 지역에 서치가 되는 것이다. 즉 북측 지역의 ‘판문점다리’ 끝 북측 초소 옆에 다리를 사이에 두고 남측 초소가 신설되고, 남측 지역의 판문점 진입로 부분에 남측 초소 옆 진입로를 사이에 두고 북측 초소를 새로 설치한다. 사실상 MDL이 무의미해지고 양측의 초소가 혼재되는 형태가 되겠네요.

※군사분계선(MDL)이란?
군사분계선(MDL; Military DemarcationLine)상에 설치한 동서 800m, 남북 400m 장방형의 지대이다. 바로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손을 잡고 넘어갔다온 그 콘크리트 턱을 말한다.

 


이전에는 없었지만 1976년 8월 18일 북한군의 도끼만행사건 이후부터 양측간 충돌 방지를 위해 군사분계선을 표시하여 경비병을 포함한 모든 군인들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상대측 지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으며, 개인적으로 북한군을 만나거나 말을 거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근무기간이 오래된 사병들은 안면이 있는 북한병사와 수시로 대성동 마을 부근과 판문점 내 감시카메라가 닿지 않는 곳에서 담배와 술을 주고받는 등 접촉을 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박찬욱 감독이 2000년에 만들어 한국에서만 백만 관객을 넘게 동원했던 한국 영화 JSA의 소재가 되었다고 하네요.(네이버 백과사전)

둘째, 근무위치가 바뀐다
초소의 위치가 혼재 되는 형태로 바뀌게 됨에 따라 기존에는 MDL을 경계로 남과 북의 군인이 서로 노려보는 모습이 정상이었죠 .영화 JSA에서도 송강호와 이병헌이 서로 마주보며 근무하던 바로 그 모습입니다. 이젠 같은 지역에서 나란히 근무하는 것이라고 하겠네요.

셋째, 무기 착용 금지
양축은 서로간에 보유하던 권총 등 개인화기 소유를 금지하게 됩니다.JSA 내의 무기를 모두 철수하게 되면서 그동안 삼엄했던 경비 분위기도 많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기존 JSA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남과 북 군인들이 권총으로 무장한 채 T2(군사정전위원회 회의장)와 T3(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 사이에 위치한 MDL 표지물인 콘크리트 턱을 기점으로 삼엄한 경계를 펼치는 장면이다.

넷째, 관광객도 북한땅을 밟아볼 수 있다.
절차를 연내에 마치면 관광객들의 이동도 한층 더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말 그대로 공동 경비하는 구역이기 때문에 관광객은 구역안에서 MDL이북 지역까지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겠네요. 그동안 관광객들은 경비병들의 삼엄한 통제 아래 JSA를 관광해 왔다. 비무장화가 완료되면 남과 북,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쪽과 북쪽 구역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갑작스런 우발 사태를 막기 위해 유엔군 등의 주관에 따라 관광객 통솔이 제한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

■남북한 병사 모습을 비교해 보자

남한 헌병은 키큰 인원위주 선발에 선글라스 착용 패션이다

북한은 안타깝게 패션 센스가 꽝이다. 똥색옷하고 더불어서 말이죠. ㅋ

아무튼 하나하나 남과 북을 가로막던 빗장이 풀어지는 것 같네요. 빠른시일내에 북도 핵을 포기하고 진정한 평화 체제를구축하고 경제 발전에 올인해 봤으면 합니다.. 북한동포도 사람답게 살아봐야하지 않겠나? 정은이 뒷다마도 마음대로 까고 말이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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