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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머스켓 포도] 포도계의 샤넬? 망고포도? 인싸과일? 샤인 머스켓 청포도 차이, 원산지, 가격, 씻는법, 보관법

by 좀thethethe 2019.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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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계 샤넬' 샤인머스켓이 중화권에 수출 효자 종목으로 떠올라 K-푸드로써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는 뉴스가 났는데요. 저도 지인이 먹어보라고 선물을 해줘 이런 포도가 다있나 하고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요

샤인 머스켓 귀족포도, 씨없는 청포도, 인싸과일 이라고 불리우는 샤인 머스켓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샤인 머스켓 특징]
샤인 머스캣은 씨가 없어서 껍질 채로 섭취가 가능하죠. 씨를 뱉어내기 귀찮아 먹지않는 귀차니즘형 사람들에게 빛이자 희망이고요. 또한 아삭한 식감을 지녀 반으로도 쉽게 잘라지죠. 또한 약간의 망고향까지 지녀 망고포도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최근에 특히 사람들이 선호하는 과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죠.

[샤인머스켓 청포도 차이]
샤인머스켓은 청포도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우선 크기가 성인 새끼 손가락 만한 청포도와 달리 엄지 손가락 만한데요.
이는 거봉포도 사이즈만하거나 그보다 약간 작은 정도라고 할 수 있지요. 또한 청포도 거봉포도와 다르게 샤인 머스켓은 씨가 없지요.

씨가 없다는 것은 먹기에 너무 너무 편한 장점이지요. 그리고 다른 포도와 다르게 껍질까지도 그냥 먹죠.

[샤인머스켓 씻는법]
샤인 머스켓은 씨가 없는 과일이라 껍질째 먹기 아주 좋은 포도이기 때문에 씻는데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요. 미지근한 물에 식초 한두 방울 떨어뜨리고 30분 정도 담가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다시 한번 헹궈서 먹으면 되고요 혹은 그 외에도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 씻어도 됩니다. 워낙 씻기에 민감하다고 하면 하나씩 낱개로 떼어내서 씻어줘도 되고요.

[샤인머스켓 보관법]
샤인 머스켓의 특징은 아삭한 식감인데요. 베어물었을때 흐물흐물하지 않고 아삭함이 느껴지는데요.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샤인 머스켓 원산지]
샤인 머스캣은 1988년도 일본에서 다른 포도 종자를 인공 교배하여 만들어진 포도라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일본에서 대부분의 샤인 머스켓이 수출이 되기도 했었고요. 이후 2006년, 일본에서 정식으로 품종 등록이 되게 됩니다. 따라서 원산지는 일본인 것이지요. 그런데 일본에겐 불행, 타국에는 다행인 것이 일본은 이 제품에 대해 품종로열티를 받을 수 없다고 하네요.

품종 로열티를 받기 위해서는 품종 등록 후 6년 이내에 해외에도 품종 등록을 해야 하는데 일본은 그 기간을 놓쳐서 로열티를 받을 권리가 없어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일본과 사이가 않좋아 불매운동도 진행되는 이판국에 로열티를 내게되었다면 어마어마 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품종 로열티란?
품종 로열티란 ‘품종 보호권’인데요. 제품에도 최초로 만든사람을 보호해 주듯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한 사람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지적 소유권이자, 일종의 특허권인 셈인데요.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작목육성자는 설정 시부터 해당 작물에 대해 채소 20년, 과수와 임목은 25년간 배타적 권리를 갖게되고요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샤인 머스켓 왜 비싼가?]
샤인 머스캣은 1송이 당 약 1만 5천원에서 2만5천원 사이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1송이라고 해봐야 1.2kg정도에 불과하고요.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귀족 포도’라고 불리기도 하죠. 이렇게 높은 가격으로 측정되는 이유는 바로 ‘인건비’에 있다고 하네요. 

샤인 머스캣은 재배과정에서 나무에 꽃이 피고 130일 이후에 수확하게 되눈데요.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씨를 없애는 작업.즉 무핵화 작업 등 고급재배기술이 필요하며, 이때 손이 많이 가게 되어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비싸 지만 우리가 편히 먹을 수 있는 데한 보상인 것이지요.

[샤인 머스캣의 당도]
과일의 당도를 측정하는 단위는 브릭스로 알려져 있죠. 우리가 흔히 먹는 포도가 14 브릭스 인데요

 샤인머스켓은 이보다 4브릭스 장도 높은 약 18브릭스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도 측면에서 얼마나 월등한지를 보여주는 지표네요.

[샤인 머스캣의 수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2019년 초부터 10월 말까지 국산 포도 수출액은 1,300만달러, 한화로 약 154억원인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60만 달러(약 114억원)에서 35% 크게 증가했다고 하네요

수출량 증가율(23%)보다 수출액 증가율이 높은 것은 바로 샤인머스켓 때문이라고 하네요. 샤인머스켓은 포도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고요.

특히 홍콩(약 49억원)과 중국(약 20억원) 등 중화권과 베트남(약 52억원), 싱가포르(약 18억원) 등 동남아에서 인기가 많았는데요. 이 4개국 대상 수출이 전체의 82%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일본 포도가 비싼데 반해 한국의 샤인머스켓은 일본보다 저렴하지만 제품의 품질 면에서 뒤지지 않기에 경쟁력을 갖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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