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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몽상_끄적이기133

[명언과 성찰] 타이슨 명언 과 투자이야기 요즘은 누구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듯한데요. 마이크타이슨의 명언이 떠오르는 때입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Everyone has a plan until they get punched in the mouth" -마이크 타이슨 이 명언은 예상외의 안좋은 상황을 맞닥뜨리게 될 경우에 아주 적절하게 쓰여지는 문구가 되어버렸습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인데요. 2020년 2월 코로나 최초 발생 이후로 엄청난 유동성 장세를 기록하며 무려 1년간의 쉼없는 상승랠리를 벌이기 전까지 누구나 다 계획은 있었습니다. 코스피 역시 1400포인트에서 3200포이트까지 두배이상의 상승을 기록했었고 코스닥 역시 450포인트에서 1000포인트까지 역시 두배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아마도 .. 2022. 7. 18.
[화신백화점] 역사속 경성의 5대백화점 그리고 현재 종로의 그자리는? 1904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이듬해 을사늑약을 통해 조선의 외교권을 강제 침탈하고 마침내 1910년 조선을 강제 병합하여 식민지로 만들었는데요. 이때 우리의 서울은 경성이라고 불리우면서 일본의 식민지 침탈의 중심이기도 하면서 도시화가 이룩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서울 그러니까 경성은 당시에 도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모던보이, 모던걸이라 불리우는 유행의 흐름이 있었고 이례적으로 경성에만 다섯 곳의 백화점이 호황을 누렸으며, 일제 말기에는 인구 100만에 육박하는 거대도시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한국계 자본이 들어와서 만들어진 화신백화점이 있는데요. 당시 경성의 5대 백화점(화신, 조지아, 미츠코시, 히라다, 미나카이) 과 그 위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당시 종로 인근에는 경성의 5대백화점.. 2022. 7. 12.
[냉탕온탕 경제정책] 샤워실의 바보들은 왜 바보가 되나? a fool in the shower room 즉 “샤워실의 바보”라는 용어를 혹시 들어 보셨나요? 이 용어는 전 시카고대학 교수이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제시한 개념 인데요. 흔히 경제정책의 냉탕온탕 혼돈정책을 비꼬아서 만든 개념이죠. '샤워실에서 갑자기 물을 틀면 차가운 물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샤워실의 바보는 놀라서 수도꼭지를 더운 물 쪽으로 확 돌려버립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뜨거운 물이 갑자기 쏟아져 나오게 되는데요. 바보는 또 깜짝 놀라서 이번엔 수도꼭지를 찬 물 쪽으로 확 돌리게 되고, 다시 참물이 나오면서 뜨거운물에 몸을 데기도 찬물에 놀라 샤워실을 뛰쳐나가기도 하는 바보짓을 한다는 개념이에요. 이런 과정을 결국 바보는 반복한다는 것이죠. 지금 미국경제가 그렇습니다. 경제를.. 2022. 6. 28.
[위정자의 발언]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 보수단체의 시위 와 양념 발언 정치하는 사람들의 발언은 정말 조심해야 해야할 필요가 있죠. 자신들을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이 있다면 그에 반대하는 반대세력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정치라는 것이 어떻게 더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전제 조건에도 불구하고 100% 국민을 만족시키기는 불가능하다는 점에 그 어려움이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집권 전 혹은 집권이후 에도 반드시 반대 세력을 껴안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지지층만을 위한 팬덤 정치를 하게 되면 결국은 갈라치기 모양새가 되고 향후에 부메랑으로 돌아오기 마련인데요. 문 전대통령 퇴임이후 계속되는 보수단체의 시위가 바로 그것인데요. 한때는 시위가 양념이다라는 발언으로 자신의 지지세력 시위에 대해서 중재하기보다는 지지하는 발언을 했었.. 2022. 6. 13.
[무뢰한 뜻은?] 반문명적 테러_영화 무뢰한 살다보면 참 별의 별 인간들이 다 있다는걸 경험하게 되지요. 사람성향이 제각각이니.... 그럴진대.. 얼마전 법조타운에서 방화를 일으킨 인간을 지칭해서 무뢰한이라고 한동훈 법무장관이 강하게 비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참사를 한낱 무뢰한의 무자비한 방화 범죄로 취급되게 두지는 않을 것” 무뢰한이라... 무뢰한의 뜻은 뭘까요? 무뢰한이란 성품이 막되어 예의와 염치를 모르며, 일정한 소속이나 직업이 없이 불량한 짓을 하며 돌아다니는 사람. 동의어로 인간쓰레기, 양아치, 건달 등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louse, bastard 죠. 흔히 우리가 영화에서 많이 접하는 단어 영화 무뢰한 2022. 6. 12.
[괸당문화 or 궨당문화 or 겐당문화] 제주도 괸당문화와 중국의 꽌시(관시) 그리고 육지것들...괸당집 제 주변에는 제주도 사람이 있는데요. 그친구가 고등학교 때까지 제주도에서 살다가 서울로 오게되었는데요. 물로 제주도 방언도 잘 구사하지만 평소에는 들어볼 수가 없었죠. 그런데 어떤 계기가 되어 제주도 방언을 조금 보여 주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육지사람들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제주도 섬 이외에서 온 타지 사람들을 말이지요. 제주도에 괸당문화가 있다면 중국에는 꽌시 문화가 있겠지요. ‘괸당’은 ‘권당(眷黨)’에서 비롯된 말인데요... 이단어에 대한 정의는 굉장히 오묘합니다. 괸당이라는 말은 '대체로 가깝고도 먼 친인척을 두루 뜻하는 제주도 사투리인데요. 지근거리 친척부터 먼친척까지의 혈연관계에서 부터 학연, 지연 등의 친분까지 줄을 댈 수 있으면 줄을 대서 연결 시킬 수 있는 줄문화가 아닌가 생각이 됩.. 2022. 6. 1.
[윌리엄 예이츠] 아일랜드 시인 William Butler Yeats, 오바마, 윤석열이 바이든을 위해 인용한 시 "훌륭한 친구" 지난 5/21일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찬 건배사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성장과 번영을 이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연설을 했는데요. 재미있는 건 윤석열 대통령의 건배사에 있었는데요. 건배사에서 "인간의 영광이 어디서 시작하고 끝나는지 생각해보라. 나의 영광은 훌륭한 친구들을 가진 데 있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는 아일랜드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가 쓴 시이며 이 시를 인용하며 "한미 양국은 서로의 훌륭한 친구"라고 강조했죠. 예이츠는 평소 바이든이 좋아하는 시인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요. 오바마 대통령때도 예이츠의 시를 인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럼 예이츠의 시에 대해서 좀더 알아 볼게요. 윌리엄 예이츠는? 이름 : William Butler Yea.. 2022. 5. 28.
[손흥민 개인 브랜드 론칭] NOS7의 경제적 가치? SON7을 거꾸로 읽으면 (CR7과 비교)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 등극.... 바로 손흥민 이죠. 유럽 5대 리그중 하나인 EPL에서의 득점왕을 아시아인이 해냈다? 아마도 전무 후무한 기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손흥민이 귀국을 했는데요. 흥미로운 것은 그가 입고 온 티셔츠에 집중되었습니다. 바로 NOS7 인데요. 이를 거꾸로 읽으면 NOS7 되겠습니다. 손흥민의 개인 브랜드로 알려진 NOS7에 대해서 좀더 알아 볼게요.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은 24일 오후 인천 국제공한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입국을 했는데요. 손흥민은 안경을 쓰고 흰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의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을 했지요. 금의 환향인데요. 그런데 흰색 바탕에 흰 셔츠의 왼쪽 가슴에는 NOS'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였죠. 사람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습니다. .. 2022. 5. 25.